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Legionaries of Christ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사도가 될 제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여,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설립하고자 합니다.

서브비주얼

한국소식

제시 [레늄 산책길] 2025년 4월 15일 25-04-15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요한 13장 1절)


40일 간의 사순 여정이 끝나고 전례력중 가장 거룩한 성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통해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심을 통해서 예수님은 가장 낮은 하인이 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형벌을 받음으로써 가장 추악한 죄악을 덮어쓰십니다. 파스카 신비에 참여하며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체험하는 성주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수정 안셀모 수사, LC